김영록 전남지사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환영"

전원 기자 2024. 1.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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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달빛철도 특별법의 역사적 통과가 있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온 힘을 기울인 광주시, 대구시, 전북도, 경남도, 경북도 시·도민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영호남 6개 광역자치시·도가 상호 발전을 위해 더욱 폭넓게 상생협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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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실현 앞당기는 신호탄 되길"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2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통과되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달빛철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서 성장축으로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달빛철도는 광주~전남~대구를 잇는 동서 횡단철도로 총연장 198.8㎞에 달한다. 광주송정역을 출발, 서대구역까지 오간다. 전남지역은 담양을 14.1㎞ 지나며 남북 중심의 철도망을 보완하는 동서 간 연결 철도가 될 전망이다.

달빛철도 건설 사업은 약 7조3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2조3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 8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달빛철도 특별법의 역사적 통과가 있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온 힘을 기울인 광주시, 대구시, 전북도, 경남도, 경북도 시·도민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영호남 6개 광역자치시·도가 상호 발전을 위해 더욱 폭넓게 상생협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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