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한파에 저수온 주의보 해역 확대…위기경보 '심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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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최근 지속된 한파로 인해 26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남해 연안, 남해 내만 등에 저수온 주의보 등을 발표하고 저수온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했다.
해수부는 △전남 남해 연안(인전남 해남군 송평항~전남 해남군 땅끝, 전남 고흥군 취도~전남 고흥군 외매물도) △남해 내만(전남 여자만)에 저수온 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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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중남부 연안 및 내만 저수온 경보
비상본부대책 운영 돌입, 수온 변동상황 지속 감시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해양수산부가 최근 지속된 한파로 인해 26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남해 연안, 남해 내만 등에 저수온 주의보 등을 발표하고 저수온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했다.
저수온 위기 경보는 주의보가 내려진 해역이 4개 이상일때 ‘경계’에 해당하며, 주의보 해역이 15개 이상일 땐 ‘심각’ 단계로 상향된다. 이날 14시부터 추가 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된 만큼 해수부는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저수온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가 되면 해수부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특보 발표 해역과 그 인근 해역의 수온 변동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 정보를 전달하고, 향후 특보 변경 및 확대 발표사항도 알린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한파가 지속되며 저수온 특보 발표 해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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