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가 비상계단서 소화기 뿌려 초·중학생 4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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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향해 소화기 분말을 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누군가 소화기를 뿌리고 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3명 등 4명은 건물 비상계단에 있다가, 상가 가게 직원인 20대 남성이 뿌린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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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향해 소화기 분말을 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누군가 소화기를 뿌리고 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3명 등 4명은 건물 비상계단에 있다가, 상가 가게 직원인 20대 남성이 뿌린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비상구 쪽에서 연기가 나 소화기를 뿌렸다"며 "학생들을 향해 뿌린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이 소화기를 뿌릴 만한 정당한 사유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정당성에 따라 입건 여부를 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605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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