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설 명절 ‘민생 안정’ 총력 대응 강조

물가관리·대금지급·체불임금 해소 등 도민 체감 대책 마련
대형 국가예산 사업 예타 등 사전 절차 대응 철저 지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전북자치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이해 ‘민생 안정’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간부회의에서 “보다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낼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물가 관리 △명절 전 각종 대금 및 지원금 지급 △임금체불 해소 △소외계층 나눔 문화 확산 △재해·재난 대응 △명절기간 응급의료 △소비 분위기 조성 등 도민 체감 종합대책 마련 및 실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 높이기에 실국장들이 직접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정의 현장 중심 원칙을 다시 언급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사안을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가예산 대응에 대해서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등 예산 확보 활동이 개시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사전타당성조사·실시설계 용역 등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 해양문화 특례 전북특별법 2차 개정 반영, 가루쌀 관련 산업기반 강화(기업유치·창업지원·연구개발 확대 등) 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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