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준우승' 애리조나, '류현진 前 동료' 작 피더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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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준우승 팀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외야수 작 피더슨(31)을 영입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리조나가 피더슨과 1년 950만 달러(약 126억80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애리조나는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에 패해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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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준우승 팀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외야수 작 피더슨(31)을 영입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리조나가 피더슨과 1년 950만 달러(약 126억80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LA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피더슨은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거치며 통산 1140경기에서 타율 0.237, 186홈런 485타점을 기록했다.
LA다저스 시절이던 2019시즌 36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빅리그 통산 2번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애리조나는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에 패해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오프시즌 전력 보강에 나선 애리조나는 트레이드를 통해 3루수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데려오고,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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