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천 오수 유입 차단…울산 중구, 하수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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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약사천에 생활오수가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병영막창골목 일원 하수도 오접관 조사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총 6억5000만 원을 들여'태화동·남외동 일원 하수도 오접관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남외동 병영막창골목 일대 빗물이 흐르는 우수관과 생활용수가 나오는 오수관이 잘못 연결돼 있는 구간을 파악하고, 해당 하수관로를 신속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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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약사천에 생활오수가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병영막창골목 일원 하수도 오접관 조사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총 6억5000만 원을 들여‘태화동·남외동 일원 하수도 오접관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남외동 병영막창골목 일대 빗물이 흐르는 우수관과 생활용수가 나오는 오수관이 잘못 연결돼 있는 구간을 파악하고, 해당 하수관로를 신속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약사천 수질 개선을 위해 앞서 지난해 10월 약사천 일원 우수박스 오접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1월 22일부터 병영막창골목 60m 구간을 대상으로 오수관 파손(누수) 긴급 정비 공사를 진행하며, 하수관로를 점검 및 준설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사천 생활오수 유입을 차단해 하천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수도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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