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왼쪽 수비 보강, 최지묵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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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최지묵을 영입했다.
수원 삼성은 1월 26일 "왼쪽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최지묵 선수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고 발표했다.
최지묵은 "명문 구단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반드시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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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수원이 최지묵을 영입했다.
수원 삼성은 1월 26일 "왼쪽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최지묵 선수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고 발표했다.
최지묵은 태국 방콕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울산 유소년팀 출신인 최지묵 선수는 U-14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보였고, 2013년 현대중 전관왕, 2016년 현대고 전관왕을 이끈 주역이었다.
2020년 성남 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최지묵은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고 K리그 통산 81경기 2골을 기록했다.
최지묵은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비 터키 전지훈련 명단에 발탁되기도 했다.
왼발잡이인 최지묵은 뛰어난 체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1대1 대인방어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수준급의 크로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왼쪽 수비수 외에도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용할 수 있어 팀의 전술적 유연성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묵은 "명문 구단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반드시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수원 삼성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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