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90% "지역 생활에 만족한다"...4년 전보다 1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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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10명 중 9명은 용인에서 생활하는 것에 '만족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인시가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서 응답자의 90.9%가 '보통(5점)'에서 '매우 만족한다(10점)'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매우 만족하지 않는다(0점)'에서 '만족하지 않는다(4점)'라는 부정적인 답변은 9.1%로 나타났습니다.
10년 후에도 용인에서 살겠다고 답한 시민은 65.0%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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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10명 중 9명은 용인에서 생활하는 것에 '만족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인시가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서 응답자의 90.9%가 '보통(5점)'에서 '매우 만족한다(10점)'라고 답했습니다.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비율은 2019년 80.3%에서 4년 만에 90.9%로 10.6%p 올랐습니다.
지역 만족도를 1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평균 6.2점입니다.
반면 '매우 만족하지 않는다(0점)'에서 '만족하지 않는다(4점)'라는 부정적인 답변은 9.1%로 나타났습니다.
불만족 이유는 '교통이 불편해서'가 46.0%로 가장 높았고, '편의시설 부족' 19.8%, '주차시설 부족' 10.4%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0년 후에도 용인에서 살겠다고 답한 시민은 65.0%로 나타났습니다.
용인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시민은 69.8%로, 2019년 65.4%, 2021년 66.7% 등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선 시민 대다수가 '잘 알고 있다(72.0%)'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천590세대의 표본 가구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공통 분야 6개와 용인 특성 분야 1개 등 총 7개 분야 50개 문항으로 구성됐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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