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설수진 “어릴 땐 아우라 있다 했는데‥이젠 안 꾸미면”(프리한닥터)

박수인 2024. 1.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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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1월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 +zero-'에는 1996년도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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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프리한 닥터’ 캡처
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이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1월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 +zero-'에는 1996년도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설수진은 "어렸을 때는 아무 것도 안 발라도 물광도 나고 제 뒤에는 아우라가 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꾸미지 않으면 그런 빛이나 아우라 같은 게 없더라. 웃을 게 아닌데, 아무리 (화장품을) 바르고 물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쩍쩍 갈라지는 건조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바깥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홍조가 생길 정도로 (피부가) 예민해진다"고 토로했다.

이어 "또 저희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스탠트를 세 개 꽂으셨고 얼마 전에도 쓰려져서 걱정이 많았다. 건강하던 아빠가 저렇게 쓰러질 수도 있구나 안 믿기기도 하고 숨이 잘 안 쉬어지면 예민해진다"며 가족력을 걱정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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