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강릉시·강원 소재 수협에 기부금·지원금 전달

조윤진 기자 2024. 1.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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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강릉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강원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신숙 행장은 25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수협은행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주최하고 양원모 강릉시 부사장을 초청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협은행은 또 삼척수협과 대포수협에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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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왼쪽부터) Sh수협은행 은행장이 25일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양원모 강릉시 부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h수협은행
[서울경제]

Sh수협은행은 강릉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강원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신숙 행장은 25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수협은행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주최하고 양원모 강릉시 부사장을 초청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 행장은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2024년 강릉시 고액 기부 1호’로 등록되기도 했다.

수협은행은 또 삼척수협과 대포수협에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 행장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문제와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동해 지역 수산물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강원 지역 어업 전반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강원 지역 어업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금과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이어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수협중앙회와 적극 협력해 회원 조합과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각지대에 놓이는 어업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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