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2.93%↑…상승률 최고는 처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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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93% 상승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올해 개별공시지가 기준이 되는 표준지 4천8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결정해 공시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1.09%, 경기도 공시지가는 1.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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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93% 상승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상승률을 구별로 보면 처인구가 4.84%로 가장 높았고, 기흥구 3.31%, 수지구 1.56% 순이었습니다.
처인구는 지난해 3월 발표된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비롯해 첨단 산업 관련 개발 계획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관심이 높은 사항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공시지가 결정·공시가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올해 개별공시지가 기준이 되는 표준지 4천8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결정해 공시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1.09%, 경기도 공시지가는 1.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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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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