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날 무시해?" '고스톱 치다 살인' 50대, 징역 35년
조재한 2024. 1. 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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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화투치던 노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의 사상자를 낸 50대에게 징역 35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 어재원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4일 저녁 7시 20분쯤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고스톱을 치던 70대를 흉기로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20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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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화투치던 노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의 사상자를 낸 50대에게 징역 35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 어재원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4일 저녁 7시 20분쯤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고스톱을 치던 70대를 흉기로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20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화투를 치다 아파트를 나간 뒤 흉기를 준비해 왔고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이런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흉기 구매, 피해자 측의 엄벌 요구, 정신장애 2급 판정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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