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신간] 신자유주의 체제에 조종되는 현대인
최수문기자 기자 2024. 1. 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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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지배 체제는 왜 이토록 안정적일까.
책은 신자유주의 지배 체제가 어떻게 우리 삶을 조종하는지, 어쩌다 현대인들은 혁명을 꿈꾸지도, 원하지도 않게 됐는지를 파헤친다.
전작 '피로사회'를 통해 현대사회를 천착해 온 철학자 한병철은 이번 책에서 "무당이 신에 씌듯이, 자본주의는 죽음에 씌어 있다. 죽음에 대한 무의식적 두려움이 자본주의를 추진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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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한병철 지음, 김영사 펴냄)
[서울경제]
신자유주의 지배 체제는 왜 이토록 안정적일까. 책은 신자유주의 지배 체제가 어떻게 우리 삶을 조종하는지, 어쩌다 현대인들은 혁명을 꿈꾸지도, 원하지도 않게 됐는지를 파헤친다. 전작 ‘피로사회’를 통해 현대사회를 천착해 온 철학자 한병철은 이번 책에서 “무당이 신에 씌듯이, 자본주의는 죽음에 씌어 있다. 죽음에 대한 무의식적 두려움이 자본주의를 추진한다”고 말한다. 1만 6800원.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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