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휘두른 차량절도범 실탄 쏴 검거…경찰관 2명 부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던 차량 절도범에게 실탄을 발사해 검거했다.
경찰관 2명은 차량 절도범이 휘두른 흉기에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차량을 훔친 뒤 검거에 나선 경찰관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과정에서 A씨는 휴대하고 있던 전기충격기와 흉기를 휘둘러 출동한 경찰관 2명 모두 팔 등에 상처를 입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찰이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던 차량 절도범에게 실탄을 발사해 검거했다. 경찰관 2명은 차량 절도범이 휘두른 흉기에 상처를 입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절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차량을 훔친 뒤 검거에 나선 경찰관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0시43분께 인천 남동구 B주차장에서 차량을 절도한 뒤 약 50㎞ 떨어져 있는 강화도 초지대교로 향했다. 수백 차량임을 확인한 경찰이 검거에 나서자, A 씨는 경기 김포시 대곶면까지 약 10㎞를 더 이동한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으나 이날 오전 4시53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과정에서 A씨는 휴대하고 있던 전기충격기와 흉기를 휘둘러 출동한 경찰관 2명 모두 팔 등에 상처를 입었다. 이에 긴급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A씨 다리 부위에 실탄 1발을 쏴 검거했다.
A씨는 인천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총기 사용 전 절차에 따라 구두 경고를 하고 공포탄 1발을 발사한 뒤 실탄을 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경찰관 2명과 A씨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며 "A씨가 퇴원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등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