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신협중앙회, 신규 직제 개편 실시

백주원 기자 2024. 1. 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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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및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와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신규 직제 개편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협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신협중앙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직제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조직의 변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해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이익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금융협동조합을 견인하는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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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문·22본부·72팀 체계로 조직 슬림화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 전경/사진 제공=신협중앙회
[서울경제]

신협중앙회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및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와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신규 직제 개편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하고 조직을 통폐합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해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

기존의 디지털금융이사는 IT 이사로 명칭을 변경한다. IT 이사는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겸임한다. 조합여수신업무에 대한 IT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 또 기획이사 소속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해 신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한다.

현행 지부는 지역본부로 격상한다. 관할 조합 수가 60개 이상인 충북 및 전북지역본부에 지원사업팀과 감독팀을 각각 신설해 기존 6지역본부·4지부·12팀을 10지역본부·16팀 체제로 확대한다.

신협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신협중앙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직제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조직의 변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해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이익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금융협동조합을 견인하는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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