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노후 경로당 시설 개선에 67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는 노후 경로당 증·개축과 물품 및 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약 67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구는 5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모든 경로당(157개소) 대상 물품 및 환경개선 지원을 확대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로당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여가복지시설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개선·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노후 경로당 증·개축과 물품 및 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약 67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구는 62억원을 들여 준공 30년이 경과해 노후도가 심한 당곡·경복·한두·양목 등 총 7곳의 구립 경로당을 증·개축할 계획이다.
이는 안전하고 편안한 어르신 복지공간 조성이라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대표 공약을 이행하는 것으로 부분 보수가 아닌 전면 증·개축을 통해 협소 공간 확충, 이동 편의 위한 승강기 및 안전손잡이 설치, 프로그램실 보강 등 고령 친화적인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5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모든 경로당(157개소) 대상 물품 및 환경개선 지원을 확대한다. 구립 경로당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환경관리가 열악했던 사립 경로당 전체를 포괄함으로써 관내 경로당의 전반적인 시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원 물품은 냉장고, 에어컨, TV, 청소기 등 필수 가전제품과 소파, 테이블 의자 등이다. 동 주민센터 수요 및 현장조사 등을 토대로 시설별 형평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지원한다. 구는 자체 개발한 '양천구 경로당 자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인 물품 관리로 중복 지원 등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할 계획이다.
싱크대·도배·장판·화장실 등 노후시설물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보수도 함께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로당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여가복지시설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개선·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