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노인 전동보조기기 지원금' 인상…최대 236만원

최영수 2024. 1. 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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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65세 이상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지급액을 올해부터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통 스쿠터의 구입비는 기존 150만원에서 192만원, 전동휠체어는 188만원에서 236만원으로 각각 인상해 지원한다.

최영일 군수는 "전동보조기기 구입비와 수리비를 상향 지원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향상할 것"이라며 "전동보조기기 안전 수칙을 준수해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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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용 전동휠체어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65세 이상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지급액을 올해부터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통 스쿠터의 구입비는 기존 150만원에서 192만원, 전동휠체어는 188만원에서 236만원으로 각각 인상해 지원한다.

군은 어르신들 이동권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지원 희망자는 전문의가 발행한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또 전동보조기기 수리비의 50%를 연간 1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최영일 군수는 "전동보조기기 구입비와 수리비를 상향 지원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향상할 것"이라며 "전동보조기기 안전 수칙을 준수해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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