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개별공시지가 결정 위해 내달 19일까지 조사·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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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토지 특성 조사 및 지가 산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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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토지 특성 조사 및 지가 산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한다.
올해 완산구는 사유지 5만 7904필지와 국공유지 9863필지를 포함한 6만 7767필지에 대한 가격 산정을 진행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 소유주 및 이해관계인이 알 수 있도록 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아 전주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후 30일간 공시지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에게 이의 신청 접수를 받고 심의 절차 등을 통해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 뒤 결과를 6월 27일 공시를 할 예정이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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