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해외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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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원강수 시장은 29일 강원공동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좋은 기회"라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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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원주시와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Dubai Arab Health 2024)에 참가해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시, WMIT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회째 참가 중이며, 꾸준히 공동관을 조성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24개 부스로 운영하는 강원공동관에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등 총 17개 기업이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의료기기산업 정책과 기업지원 전략을 도출하는 데 주력한다.
원강수 시장은 29일 강원공동관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30일에는 두바이사이언스파크 대표 미팅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두바이 지사를 찾아가 수출 규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도와 시, WMIT는 31일 세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 아랍에미리트 한인회와 중동시장 수출 촉진을 위한 얼리이언스를 맺는다.
마지막 날인 2월 1일에는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 산업 세계 시장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좋은 기회"라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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