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암살자형 신규 소환사 '히스' 업데이트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암살자형 신규 소환사 '히스'와 신규 소환수 '요정왕'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소환사(캐릭터) '히스'는 라힐 마법학교 출신인 다른 캐릭터와 달리 하얀 그림자 용병단 출신이라는 컨셉트를 가지고 있다. 회피기를 사용해 적진에 파고들어 단일 개체에 강력한 공격을 쏟아부을 수 있으며, 무기 속성별로 각각 잃은 체력, 회피율, 체력 감소량, 강화 효과 개수 등에 비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기존 소환사로 캐슬란 지역을 오픈하면 80레벨 '히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히스'를 이용해 소환수를 처치하거나 아레나에서 승리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면 '히스'의 의상, 빛과 어둠의 소환서, 미지의 마법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5성 소환수 '요정왕'은 속성별 뚜렷한 개성과 군중 제어기를 지니고 있다. 불 속성과 물 속성 '요정왕'은 적을 띄우거나 본인쪽으로 끌어당기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바람 속성 '요정왕'은 적의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증가시기키고, 마나 회복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궁극 마력 봉인'을 사용 가능하다. 빛 속성 '요정왕'은 자신에게 무적을 부여하는 '궁극 심판의 빛'을, 어둠 속성 '요정왕'은 적의 강화 효과를 모두 강탈하는 '궁극 마력 봉인'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우선 소환사와 소환수의 최대 레벨이 90으로 확장되며, PvP 관련 보조 옵션이 있는 6성 신화 룬 등급이 등장한다. PvP 콘텐츠 전장에 소환사와 한 마리의 소울링크 소환수만 사용 가능한 단일 소환 모드가 추가되고, 시에라의 신규 필드인 비밀의 사육지와 함게 수호단 일지 콘텐츠에 시에라 지역 던전 5종이 업데이트됐다.

컴투스는 '요정왕' 출시를 기념해 5성 '데빌몬', 전설의 소환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던전 도전의 정원을 오는 2월7일까지 진행한다. 던전을 클리어하고 얻은 최고 점수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며, 해당 던전에서 '요정왕'은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오는 2월14일까지 불, 물, 바람 속성 '요정왕'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소환 이벤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신년을 맞이해 결정석, 빠른 전투 허가권, 최상급 마법서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행운 폭탄 파티 이벤트가 2월8일까지 진행된다.

'크로니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