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빌딩앤파이터' 첫 번째 시즌 '언데드 스쿨' 업데이트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에 첫 번째 시즌 '언데드 스쿨'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은 '빌딩앤파이터' 시즌1을 시작으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변경 및 신규 콘텐츠 추가를 통해 지속적인 플레이와 성장을 독려할 계획이다.

새롭게 열리는 에픽 미션 21챕터에서는 차원의 틈새를 배경으로 불사의 존재 '스크림'이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시즌1의 이야기는 봉인된 '스크림'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 학교에 흩어진 생명의 정수를 찾는 내용으로, 시즌 기념품으로 각 학교의 상징인 코스모스, 라일락 등의 교화를 수집 가능하다.

이와 함께 부하들을 강화할 수 있는 부하 각성 콘텐츠가 추가됐다. 부하 캐릭터 40레벨 및 5등급 달성 후 부하 각성 의뢰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해 진행되며, 약 75종의 부하 각성 스킬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클랜원들과 함께 채굴을 진행하는 클랜 채굴, 각 부하를 한 번씩 투입해 연승을 이어가는 승자 결투장 등도 공개됐다.

넥슨은 적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빠르게 접근하는 마검사 컨셉트의 신규 부하 '갈까마귀(에픽)'도 선보였다. 궁극기로 까마귀를 소환해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그림자 능력을 가진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지역 간 격차가 없는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본진의 위치를 통일시키고, 지역별 최소 빌딩 수를 보장했다. 오벨리스크 시스템을 추가해 특정 전직 캐릭터 및 부하의 유효 코어 획득 과정을 개선하고, 랜드마크 소유 인원을 기존 1인에서 3명으로 확대해 랜드마크 공성전 진입 장벽도 낮췄다.

시즌1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즌1 기념 출석 이벤트와 시즌1 페스티벌을 통해 게임에 접속 및 플레이하면 시즌0 에픽 부하 선택 상자(1개), 다이아 2500개, 부하 영입 카드 30개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설 연휴를 맞이해 2월15일까지 설날 윷놀이 이벤트를 통해 각종 미션을 완수하면 다이아 2100개, 에픽 부하 조각 선택 상자 10개 등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이아, 부하 영입 카드 등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빌딩앤파이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