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4대 핵심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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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유아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제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유아의 발달과 성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올해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전북형 유보통합 기반 구축에 적그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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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유아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제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유아의 발달과 성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올해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4대 핵심과제는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 △교원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 △미래 유아교육 인프라 구축 등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전북형 유보통합 기반 구축에 적그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1일자로 유보통합팀을 신설했으며, 현재 유보통합 협의체 및 실무팀을 중심으로 원활한 보육업무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사립유치원에 유아 무상교육비 16만5000원이 지원된다. 공·사립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 차원이다. 여기에 다문화교육정책유치원(7개원)과 다문화교육지원유치원(60개원)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유아에 대한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서는 미래형 거점유치원을 24개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유·초연계 이음학기 59개원(59개교) 운영,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워크숍, 컨설팅, 누리과정 지원단 등도 운영된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및 유아 전용 체험장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올해 유아교육은 유보통합이라는 새로운 길을 가는 과정에 있다”면서 “영유아 교육과 돌봄의 질을 해소해 성공적인 유보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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