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다 퍼준 한국, 17년 만의 골-44년 만의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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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년 만에 터진 아시안컵 본선 골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나왔다.
한국은 지난 25일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을 가졌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이번 대회 첫 골을 한국과의 경기에서 넣었다.
즉 말레이시아는 이번 한국과의 경기로 1980년 아시안컵 이후 첫 승점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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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년 만에 터진 아시안컵 본선 골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나왔다. 말레이시아 축구 역사에 남을 경기로 기억될 것이다.
한국은 지난 25일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의 말레이시아와 무려 6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의 FIFA 랭킹은 23위다.
결국 E조 2위가 된 한국은 오는 31일 새벽 1시 F조 1위를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FIFA 랭킹은 56위다.
말레이시아는 이날 경기 무승부로 이번 대회에서 1무 2패 승점 1점을 기록했다. 즉 바레인, 요르단전에 패한 뒤 한국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것.
앞서 말레이시아는 지난 조별리그 1차전 요르단전에서 0-4로 패한 뒤, 2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는 0-1로 무릎을 꿇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이번 대회 첫 골을 한국과의 경기에서 넣었다. 또 골을 넣은 것을 넘어 무려 3골로 무승부까지 이뤄냈다.
즉 말레이시아는 이번 한국과의 경기로 1980년 아시안컵 이후 첫 승점까지 얻었다. 무려 44년 만에 아시안컵 승점을 가져간 것.
이는 말레이시아 축구 역사에 남을 일. 한국은 월드컵 4강은 물론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두 차례나 이룬 아시아의 강호.
지난 2007년 대회 이후 3개 대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말레이시아가 우승을 노리는 한국을 상대로 승점 1점을 가져가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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