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자원순환가게 22호 '야탑그린센터re100'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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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 22호점인 '야탑그린센터re100(recycling 100%)'을 야탑동 재활용선별장 내에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시간에 맞춰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성남시는 2019년 6월 신흥이re100(신흥2동)을 시작으로 점차 자원순환가게를 확대해 이번까지 총 22곳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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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자원순환가게 22호점인 ‘야탑그린센터re100(recycling 100%)’을 야탑동 재활용선별장 내에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야탑그린센터re100은 선별장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인 스마트 그린센터 1층 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문 여는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시간에 맞춰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 품목은 9종이다.
1㎏당 플라스틱류(재질별 6종)는 110~500원, 비닐은 10원, 알루미늄 캔은 600원, 철 캔은 100원의 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는 10원부터 현금으로 바꿔 쓸 수 있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에서 ‘현금 전환 신청하기’를 누르면 한 달 단위로 정산해 다음 달 10일쯤 자신이 연결해 놓은 계좌로 입금된다.
성남시는 2019년 6월 신흥이re100(신흥2동)을 시작으로 점차 자원순환가게를 확대해 이번까지 총 22곳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이바지하고자 올해부턴 보상 품목을 종전의 15종에서 9종으로 변경해 탄소 배출량이 많은 플라스틱, 비닐에 대한 보상을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을 이용하려면 성남시 자원순환 통합 플랫폼 또는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앱에서 거점별 운영일과 시간을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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