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만난 백정완 사장 "실수·실패해도 반복 않도록 노력하면 돼"

신유진 기자 2024. 1. 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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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22일 신입사원 86명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열린 '한마음의 장' 행사에 참석해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의 장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백 사장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입문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오는 29일부터 각 현장과 부서에 배치돼 대우건설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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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과의 한마음의 장' 행사에 참석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사진 제공=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22일 신입사원 86명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열린 '한마음의 장' 행사에 참석해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의 장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백 사장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경영진과 신입사원의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핵심 가치인 '도전과 열정·자율과 책임·신뢰와 협력'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조별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백 사장은 "나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원으로 입사해 사장의 자리에 올랐다"며 "업무를 하면서 실수 혹은 실패하더라도 후속 조치를 잘 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문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오는 29일부터 각 현장과 부서에 배치돼 대우건설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에 편입 후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경력·계약직 수시 채용과 연 100명 규모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마다 전국 각지의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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