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병상서 1시간35분 피해자 진술…당시 착용 옷 증거로 제출(종합)

김민수 기자 이기범 기자 김예원 기자 2024. 1.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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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공격을 받고 입원 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했다.

배 의원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병문안을 온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면담한 뒤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했다.

배 의원 측 관계자는 "당시 기본 상황 등을 기억나는 대로 진술했다"며 "경찰이 피습 당시 배 의원이 입었던 옷을 증거품으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피습 직후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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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섭 정무수석과 면담한 뒤 피해자 진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뉴스1 DB) 2022.7.11/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이기범 김예원 기자 = 중학생의 공격을 받고 입원 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했다.

배 의원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병문안을 온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면담한 뒤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했다. 조사는 오전 11시20분 시작해 낮 12시55분 끝났다.

배 의원 측 관계자는 "당시 기본 상황 등을 기억나는 대로 진술했다"며 "경찰이 피습 당시 배 의원이 입었던 옷을 증거품으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전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에서 중학생 A군으로부터 머리를 가격 당했다. 배 의원은 경호원 없이 개인 일정을 보다 피습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피습 직후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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