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20명으로 확대… "공정성·투명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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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청렴시민감사관'을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시민의 감시 기능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목표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천창수 시교육감은 "울산교육청이 최상위 청렴도 평가를 받은 데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컸다"며 "내년엔 청렴시민감사관 인원을 30명으로 늘려 제도를 더 강화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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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청렴시민감사관'을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시민의 감시 기능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목표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작년에 15명의 감사관을 위촉한 데 이어, 올 들어 5명을 추가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감사관 5명은 노무사·건축사 등 다양한 전문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시민으로서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 2년간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감사관은 종합감사·민원조사 등 자체 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감사의 투명성·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작년엔 관내 각급 학교·기관 55곳에서 종합감사 54회, 사안감사 1회 등 총 55회의 자체 감사에 참여했다. 또 부패 취약 분야와 불합리한 제도·관행·절차 개선사항도 3건 발굴했다.
이런 가운데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 청렴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천창수 시교육감은 "울산교육청이 최상위 청렴도 평가를 받은 데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컸다"며 "내년엔 청렴시민감사관 인원을 30명으로 늘려 제도를 더 강화갈 것"이라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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