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설 전에 코로나 백신 접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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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을 앞두고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설에 가족과 친지, 지인 간 교류가 증가하면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크다면서 감염 후 중증 진행과 사망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설 이전에 많은 국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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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을 앞두고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설에 가족과 친지, 지인 간 교류가 증가하면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크다면서 감염 후 중증 진행과 사망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입니다.
사전에 예약하지 않더라도 백신을 보유한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예약 후 접종도 가능합니다.
설 연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면 내달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설 이전에 많은 국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입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 동안 고위험군의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 참여해 충분한 면역을 갖추고 건강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604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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