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운영 잘못하고 있다" 5% 오른 63%…'김건희 여사' 논란 영향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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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1주일 새 5%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은 31%, 부정 평가는 63%였습니다.
과거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에서 김건희 여사의 언급량이 증가한 적은 있어도 그 비율이 5%를 넘지 않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직전 조사보다 7% 상승한 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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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1주일 새 5%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은 31%, 부정 평가는 63%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1%p 내려 2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2주차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3%였습니다.
한국갤럽은 부정 평가가 오른 이유에 대해 "'김건희 여사 문제'가 상위권으로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에서 김건희 여사의 언급량이 증가한 적은 있어도 그 비율이 5%를 넘지 않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직전 조사보다 7% 상승한 9%였습니다.
다른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소통 미흡'(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독단적/일방적'(7%), '외교'(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등이 꼽혔습니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1%), '경제/민생'(9%), '국방/안보'(7%),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주관/소신',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등이 언급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주 연속 36%를 유지했고, 더불어밎누당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35%였습니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2%였고, 무당층은 4% 하락한 22%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입니다. 조사는 통신3사 전화번호를 무작위로 조합한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7%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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