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작년 영업익 2.1조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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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전기차 시장의 수요 대응과 원가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작년 매출 33조 원, 영업이익 2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는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북미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2년 연속 3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갔으며, 영업이익 또한 원가개선 노력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를 통해 전년 대비 7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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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전기차 시장의 수요 대응과 원가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작년 매출 33조 원, 영업이익 2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조1천632억원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3조7천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6천380억원으로 110% 늘었습니다.
연간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2조원 돌파는 2020년 회사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는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북미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2년 연속 3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갔으며, 영업이익 또한 원가개선 노력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를 통해 전년 대비 7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천3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5% 늘었고, 4분기 매출은 8조 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3% 줄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는 전기차 시장의 둔화세가 심화될 것으로 보고, 기술 리더십 구축과 원가 경쟁력 확보 등 미래 성장동력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6604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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