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청소년올림픽경기장 인근서 드론 띄운 공사 관계자 적발

한귀섭 기자 2024. 1. 26.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장 인근에서 무단으로 드론을 띄운 공사업체 관계자가 당국에 적발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강릉 경포동 올림픽 경기장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이 군 당국에 여러 차례 포착됐다.

A씨는 경기장 인근 제방 공사와 관련해 드론을 띄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중 경기장 반경 5㎞ 이내에선 드론 비행이 금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기간 중 경기장 반경 5㎞ 이내 비행 금지
ⓒ News1 DB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장 인근에서 무단으로 드론을 띄운 공사업체 관계자가 당국에 적발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강릉 경포동 올림픽 경기장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이 군 당국에 여러 차례 포착됐다. 그러나 경찰과 군 당국은 해당 드론과 조종사를 즉각 찾진 못했다.

경찰은 이후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수소문한 끝에 '공사 관계자가 드론을 띄운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곤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연락처를 확보, 해당 드론을 조종한 A씨(37)를 찾아냈다

A씨는 경기장 인근 제방 공사와 관련해 드론을 띄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중 경기장 반경 5㎞ 이내에선 드론 비행이 금지된다.

경찰은 서울지방항공청에 A씨 적발 사실을 통보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