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부터 한파 누그러져…동해안 건조·너울

2024. 1. 26. 13:2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벌써 닷새째 한파가 이어지면서, 오늘 아침에는 한강에서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다행히 오늘 낮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극심했던 추위는 차츰 힘이 빠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한파특보도 차차 해소될 걸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 3도, 강릉 6도, 부산 9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들겠습니다.

동해안은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 들면서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서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또, 당분간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올 수 있겠는데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큰 추위는 없겠고요.

다음 주까지도 기온이 단계적으로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강추위가 물러나면서 이번 주말에는 활동하기에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날이 추운 만큼, 체온 유지에는 계속해서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채널A뉴스 마지현입니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