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GTX-C 착공 환영...금정역을 랜드마크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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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6일 "GTX-C 노선 착공을 환영한다. 앞으로 금정역을 군포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밝혔다.
그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009년 지하 50미터 아래로 대심도 터널을 뚫어 광역교통망을 완성한다는 GTX 철도 계획을 세웠다"면서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2012년 노선계획을 입안할 무렵 과거 한나라당 군포당협에서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C노선의 군포 금정역 도착을 추진해 성사시켰다"고 뒷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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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6일 "GTX-C 노선 착공을 환영한다. 앞으로 금정역을 군포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밝혔다.
시는 2028년 GTX-C가 완공되면 금정역은 △서울 양재역까지 19분대 주파 △1·4호선에 더해 트리플역세권 완성 △경부선 지하화 등 시 전역이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 시장은 GTX-C 노선은 군포가 주도해 성사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009년 지하 50미터 아래로 대심도 터널을 뚫어 광역교통망을 완성한다는 GTX 철도 계획을 세웠다"면서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2012년 노선계획을 입안할 무렵 과거 한나라당 군포당협에서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C노선의 군포 금정역 도착을 추진해 성사시켰다"고 뒷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후 안양시의 요구로 인덕원역 정차, 의왕시의 노력으로 의왕역 정차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양주시 덕정역에서 시작해 금정역에서 수원과 안산으로 나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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