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청년중기봉사단 파견인원 2배 이상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부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청년 일 경험을 제공하는 우리 정부의 대표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청년중기봉사단'의 파견 인원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6일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인재양성과 개발도상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2024년-2026년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 수행기관 입찰 및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2026년 청년중기봉사단 사업 수행기관 입찰·공모 26일부터 시작
2023년 대비 봉사단 활동 주제 다양화 및 파견인원 대폭 확대
장애·인권 주제 사업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26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면 및 대면심사, 실행협의를 거쳐 오는 4월 약정을 체결하고 과업에 착수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오는 5~7월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8~9월 봉사단 교육 및 파견을 진행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이카 홈페이지(국민참여·일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권 주제 사업 공모에 대해서는 26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줌)로 설명회를 진행하며, 접속 주소는 코이카 홈페이지(국민참여·일자리-공모)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이카는 올해 초 2027까지 국제개발협력 사업에서 청년 일 경험 기회 3만개 창출을 골자로 하는 ‘코이카 청년이니셔티브’를 공표했으며, 이에 따라 청년중기봉사단 사업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과 글로벌 문제 해결에 높은 역량을 보유한 민간기관들이 이번 입찰 및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