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3년 연속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양성평등 문화 앞장"

이재현 2024. 1. 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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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처음으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원주시가 26일 시청 정문 앞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했다.

현판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장, 권아름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원강수 시장은 "3회 연속 지정은 시민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여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평등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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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여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원주 구현"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처음으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원주시가 26일 시청 정문 앞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했다.

여성친화도시 현판식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현판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장, 권아름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과정에서 성별 구분 없이 주민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여성가족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시는 도내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돼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개소,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다함께돌봄센터 확충과 여성친화도시 지속 추진을 통해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3회 연속 지정은 시민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여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평등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현판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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