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특별 안전점검

금산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민간 전문가 등 참여

민관합동점검반원들이 안전점검에 앞서 협의하고 있다.(금산군 제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25, 26일 이틀간 금산금빛시장, 금산약초시장 등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군을 비롯해 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안전점검은 화재대비 소화시설 확보 여부 및 소화전‧방화셔터 작동 여부와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화재발생 위험요인 확인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살폈다.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점검 현장에 참여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요령 등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심완보 부군수는 “설 명절에 많은 군민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