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서천특화시장 주변 오일장 잠정 폐쇄

까맣게 타버린 서천특화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형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주변에서 열리던 오일장이 잠정 폐쇄된다.

서천군은 26일 오후 1시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서천특화시장 주변 접근을 자제해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서천특화시장 주변에서는 매 2일과 7일 오일장이 열렸다.

군 관계자는 "주민 등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천 특화시장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께 큰불이 나 292개 점포 가운데 수산물동과 식당동, 일반동 내 점포 227개가 모두 탔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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