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 3주 만에 또 테러…충격에 빠진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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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용환 앵커]
이것이 지금 시기적으로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배현진 의원까지 저렇게 일종의 테러를 당한 것이지요. 이재명 대표에 이어서. 비상이 걸렸다 이런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배현진 의원이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이제 수술도 받고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그리고 윤재옥 원내대표가 병원을 찾았습니다. 기자들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조한 한 단어가 있습니다.
무엇인지 들으셨지요? 엄벌. 엄벌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강조했어요. 오늘 오전에는 대통령실에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이 병원을 찾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배현진 의원에게 이러한 말을 전했습니다, 하고 하면서 한 수석이 이야기한 것이 있습니다. 조금 전의 목소리입니다. 이어서 듣고 가시죠. 글쎄요.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한오섭 정무수석 이야기까지 듣고 오셨는데. 서정욱 변호사님 이어서 한 말씀 듣죠.
[서정욱 변호사]
저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정확하게 본질을 꿰뚫고 있다고 봅니다. 첫째 윤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와 다름없다. 저도 전적으로 동감하는 것이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입니다. 이 테러는 결국은 이제 국민 전체에 대한 테러와 똑같다. 따라서 정말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이렇게 동의하고. 특히 한동훈 위원장도 이것은 이제 진영이나 당의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봤잖아요. 이것은 정치권 전체에 대한 문제입니다. (전체의 문제다.)
보수 진보나 민주당 국민의힘 당의 문제가 아니다. 정치권 전체가 저는 심각하게 문제를 인식하고 무언가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되는 이런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지금 이제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만 병문안 갔는데. 저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도 물론 이제 이재명 대표도 엄단해야 된다, 또는 본인의 상처까지 저릿하다, 이런 이제 했고요. 성명은 냈어요. 그런데 저는 이번 기회에 한 번 이재명 대표도 방문해서 서로 위로하고 이러면 더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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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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