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장애가정 청소년 자산형성 지원 펀드 14년째 지원

김준혁 2024. 1.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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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1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 요술통장은 매년 장애인가정의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등록 또는 취업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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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U+ 요술통장'
임직원들도 적극 참여
청소년 458명 13년간 19.8억원 저축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두드림 U+ 요술통장' 14기 발대식에 멘토-멘티들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1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 요술통장은 매년 장애인가정의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등록 또는 취업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유플러스 주최,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 하에 2010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 1명당 청소년 1명을 연결해 각각 2만원을 저축하고, LG유플러스가 6만원을 더해 총 10만원씩 적립, 5년 뒤 약 6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지난 13년 간 두드림 U+ 요술통장에 참여한 458명의 청소년들이 약 19억8200만원을 저축했다.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함께 문화체험, 겨울캠프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하는 등 지원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도 돕고 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자산형성과 멘토링을 넘어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는 특별한 연대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가 지속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가 새로운 5년의 여정을 출발하는 의미 깊은 날"이라며 "스키캠프 등으로 이어진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멘토-멘티가 소중한 유대감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했다.
#LG유플러스 #ESG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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