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서울 강남서 둔기 피습…습격범은 15살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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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용환 앵커]
많은 분들이 정말 충격을 받으셨을 겁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어제 오후에 강남에 한복판에서 무차별적으로 둔기로 공격을 당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흉기로 공격을 당한 것이 1월 2일이었습니다. 어제는 1월 25일. 그러니 한 달도 채 되지 아니한 채 정치인이 또다시 일종의 테러를 당하는 일이 있었던 겁니다. 어제 CCTV 화면을 잠시 보죠. 배현진 의원이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건물에 들어서자 보세요. 중학생으로 알려진 15세 중학생으로 알려진 저 중학생이 배현진 의원 맞습니까? 이렇게 확인했고. 배현진 의원이 맞아요 이랬을 것 아니겠어요.
그러자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손에 둔기를 들고 배현진 의원의 머리 이런 부분을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합니다. 저희가 지금 영상을 그대로 보여드리지 않는 거예요. 보여드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너무나 이 잔혹한 장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중간 중간 영상이 멈추어져 있는데. 아마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정말 무차별적으로 둔기로 배현진 의원을 공격합니다. 그래서 급기야 보시는 바와 같이 배현진 의원은 출혈이 있었고 119 구급차에 실려서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이동을 한 것이죠. 저 중학생은 보시는 바와 같이 검거가 되어서 경찰서로 이동을 했고요. 그런데 지금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중학생은 굉장히 치밀했다고 좀 해야 될까요.
배현진 의원 맞아요? 확인 들어갔고. 맞다는 것을 확인하자 바로 이제 둔기로 공격을 한 겁니다. 그런데 밑에 한 번 봐주세요. 무려 18초 동안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17번을 가격을 합니다. 그 당시가 얼마나 잔혹했는지가 저 18초 동안 17번 가격. 저것만 보시면 아마 느낌들이 오실 거고요. 배현진 의원실에서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배현진 의원께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던 중에 갑자기 습격을 당했어요. 이 손바닥 크기의 돌이 쪼개질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님도 많이 좀 놀라셨죠?
[서정욱 변호사]
네 가지 점에서 상당히 충격적인 것이요. 첫째는 범행의 장소와 시간이에요. 강남 한복판에 대낮에 이것이 저는 상당히 충격적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요 두 번째는 대상이 국회의원입니다. 이 말은 이제 정치적인 동기, 정치 테러로 이것이 일반 테러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범행 대상이 국회의원이라는 것, 이것이 두 번째 놀랐고요. 세 번째는 범행의 잔인한 방법이에요. (잔인한 방법.) 어떻게 저렇게 18초 동안 17번 둔기로. 이것이 너무나 잔인해서 저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네 번째 범인의 신원 중에 나이에요. 15세면 거의 중학생 수준인데 어떻게 이렇게 어린 나이에 이런 잔인한 범행을 할 수 있는지 저는 상당히 충격적인 네 가지가 있고. 앞으로 성역 없이 저는 철저하게 조사하게 해야 되고요. 배후가 있는지 어떤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되고. 그리고 엄벌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엄벌해야 한다.)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벌해야 된다. 지금은 특수 폭행으로 체포되어 있거든요. 앞으로 저 정도 잔인하면 살인 미수까지 포함해서 철저하게 수사를 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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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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