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힘스, 상장 첫날 300% 급등…올해 ‘따따블’ 2호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현대힘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에 성공했다.
26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현대힘스는 공모가(7300원) 대비 2만1900원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힘스는 올해 건조량 증가에 따라 10~15% 성장 가능하다"며 "2027년부터 연료 탱크 투자가 잘 준비돼 가동된다면 50~100%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현대힘스는 공모가(7300원) 대비 2만1900원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신규 상장 종목의 상장일 가격 변동 폭 확대 이후 따따블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 DS단석, 우진엔텍이 따따블에 등극했다.
현대힘스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5000~6300원) 상단을 초과한 7300원에 확정됐다.
이어 지난 17~18일 실시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231.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증거금은 9조7800억원에 달했다.
2008년 설립된 현대힘스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곡블록을 제조해 HD현대중공업 등에 공급하는 업체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힘스는 올해 건조량 증가에 따라 10~15% 성장 가능하다“며 ”2027년부터 연료 탱크 투자가 잘 준비돼 가동된다면 50~100%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인 많이 채용합니다”…시급 1만5000원 준다는 ‘이곳’ - 매일경제
- “아파트 계약 해지되셨습니다” 통보에 ‘깜짝’...건설사 사업 포기 잇따라 - 매일경제
- 與배현진, 시내 거리에서 괴한에 피습…병원 이송 - 매일경제
- 갤럭시 S24, 사전판매 ‘신기록’…일주일 만에 121만대 팔렸다 - 매일경제
- “3시간 30분 만에 완판”…벤츠 11세대 E클래스 한정판 모델 동났다 - 매일경제
-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유력…“부동산 얼마나 오를까” 기대감 꿈틀 - 매일경제
- “대기업에 합쳐져서 좋아했는데”…1900명 ‘기습 해고’ 나선 미국 회사 - 매일경제
- 경찰, ‘배현진 습격’ 중학생 응급입원 조치…“미성년자·건강상태 고려”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6일 金(음력 12월 16일) - 매일경제
- 대한민국이 왜 우승 후보? 형편없었던 클린스만호, ‘김판곤 매직’ 말레이와 졸전 끝 3-3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