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오늘(26일) 세상 떠난 첫 생일, 그를 잊지 않은 친구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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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이 26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의 생일을 맞이해 동료 연예인들은 문빈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축하를 전했다.
26일 아스트로 공식 계정에는 문빈의 생일을 축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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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故 문빈이 26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의 생일을 맞이해 동료 연예인들은 문빈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축하를 전했다.
26일 아스트로 공식 계정에는 문빈의 생일을 축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더 진진은 문빈과의 사진을 게시하며 "빈아 생일 축하한다! 잘 지내지? 오늘은 더 보고 싶은 날이다"라며 "형 요즘 아주 열심히 살고 있어! 보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산다. 잘 먹고 잘 쉬고 있지? 오늘은 미역국 꼭 챙겨 먹고 우리 사진이 많이 없네, 사진 좀 많이 찍어둘걸 그랬다.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 보내야 한다.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엠제이는 "우리 빈이~ 생일 축하한다.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 동생. 글쓴이 엠제이 형"이라는 글과 함께 문빈과 함께한 사진을 게시했다.
차은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피아노 연주를 담은 '러브 이즈 곤(Love Is Gone)' 커버 영상을 올리며 "고마워 꿈에 나와줘서! 생일 축하한다 빈아빈아"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문빈의 생전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너 생각날 때마다 더 열심히 일하고 보고 싶을 때마다 힘들어도 마음 다 잡고 준비해서 드라마랑 앨범 준비했다. 나오면 꼭 봐줘"라며 "이 노래는 너 생각날 때 들으면서 위로 받았던 노래야. 우연히 들었는데 네가 딱 생각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세븐틴 우지는 이날 신곡을 발표했다. 앞서 그는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당시 그의 계정을 통해 "네가 언제 내줄 거냐고 음원으로 듣고 싶다던 '어떤 미래', 내가 책임지고 회사랑 싸워서라도 네 생일에 무조건 가져오겠다"는 댓글을 남겼고, 그는 약속을 지켰다. 공개된 신곡 소개로 우지는 '사랑이 담긴 미소 절대 잊지 않으리 그 어떤 미래에서도'라는 문구로 그를 기억했다.
문빈과 절친한 우정을 나눴던 98라인 친구들(세븐틴 부승관, 비비지 신비,엄지, 유니티 이수지)은 케이크를 준비했다. 이들은 함께한 사진을 그려넣은 케이크 사진을 게시했다. 엄지는 "이제 스물일곱이다. 꼬박꼬박 같이 나이 먹자. 생일 너무 축하해 빈아. 많이 보고 싶다"라는 글을 남기며 영원한 우정을 약속했다.
문빈은 지난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4월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엄지 SNS]
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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