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토트넘 선수 중 '한 명'만 데려간다면?→"그의 플레이는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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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크라우치는 제임스 메디슨과 함께 뛰어보기를 원한다.
영국 매체 'TNT 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메디슨이 눈에 띈다. 나는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그는 자신의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 그의 패스 능력은 최고 수준이며 그와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메디슨은 잉글랜드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로 불리는 선수다.
메디슨을 뽑긴 했지만, 크라우치는 당시 토트넘의 스쿼드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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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피터 크라우치는 제임스 메디슨과 함께 뛰어보기를 원한다.
크라우치는 잉글랜드 출신의 스트라이커다. 2m가 넘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능력이 최대 강점이며 A매치에서도 이를 이용한 헤더 골을 많이 넣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400경기 넘게 뛴 레전드이며 106골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 훗스퍼에선 약 2년 정도 뛰었다. 2009-10시즌엔 컵 대회 포함 47경기에서 13골 9어시스트를 올렸으며 2010-11시즌엔 컵 대회 포함 45경기 11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영 보이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본선 진출을 이끈 것은 압권이었다.
은퇴 이후에도 토트넘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 크라우치. 최근엔 현재 토트넘 스쿼드 중에서 가장 뛰어보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의 선택은 메디슨이었다. 영국 매체 'TNT 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메디슨이 눈에 띈다. 나는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그는 자신의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 그의 패스 능력은 최고 수준이며 그와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메디슨은 잉글랜드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로 불리는 선수다. 레스터 시티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번 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남겨놓은 크나큰 빈자리. 이를 메디슨이 완벽히 메웠다. 그는 특유의 축구 지능과 패싱력을 활용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 전까지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리그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도 받았다.
메디슨을 뽑긴 했지만, 크라우치는 당시 토트넘의 스쿼드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우리 팀은 그렇게 초라하지 않았다. 가레스 베일이 한쪽에 있었고 중앙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있었다. 오른쪽엔 에런 레넌이 있었으며 내 뒤에는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있었다. 불만은 없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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