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 올해 지상무기 전시회 육군본부 후원 획득…개최 장소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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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오는 9월 지상무기 전시회인 'KADEX 2024' 정상 개최를 위해 육군본부의 후원을 얻었다.
육군협회 지난 해 11월 KADEX 2024 개최를 위한 국방부 후원 승인도 받은바 있다.
육군협회는 26일 "국방부에 이어 육군본부의 후원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KADEX 2024는 K-방산을 세계에 알리는 명실상부한 전시회로 공식 위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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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협회 "국가적 대규모 행사 추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오는 9월 지상무기 전시회인 ‘KADEX 2024’ 정상 개최를 위해 육군본부의 후원을 얻었다. 육군협회 지난 해 11월 KADEX 2024 개최를 위한 국방부 후원 승인도 받은바 있다.
육군협회는 26일 “국방부에 이어 육군본부의 후원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KADEX 2024는 K-방산을 세계에 알리는 명실상부한 전시회로 공식 위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지상무기 방산전시회의 핵심은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등 국가기관으로부터의 지원과 후원이 필요하다. 일반 산업전시회와는 다르게 육군이 중심이 되고, 육군의 인력과 장비, 예산이 함께하는 국가적인 행사이기 때문이다.
허욱구 육군협회 사무총장은 “육군이 중심이 되고, 육군의 비전을 제시해 K-방산을 홍보하며 이에 창출된 가치를 육군에 환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는 수익을 추구하는 다른 전시회와는 본질적인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협회는 9월 25일부터 29까지 개최되는 KADEX 2024에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 이상의 해외군 소요 결정권자를 초청해 높아지는 K-방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존 지상무기 전시회 ‘DX코리아’를 두고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IDK)가 갈등을 빚다 갈라진 이후 킨텍스 대관을 두고도 논란이 됐다. IDK를 중심으로 한 DX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일산 킨텍스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방산전시회를 개최하기로 계약함에 따라 육군협회는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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