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 “극우 정치인 끔찍하지만…공직 출마 제한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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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최근 극우 정당인 AfD(아에프데) 즉,'독일을 위한 대안' 소속 정치인들이 공직에 출마하지 못하게 피선거권을 박탈해달라는 시위대의 요구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독일 시사주간지 디차이트와의 인터뷰에서 "극단주의는 민주적 절차에 의해 막아야 한다" 면서도 AfD(아에프데) 소속 정치인에 대한 공직 출마 제한 요구는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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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최근 극우 정당인 AfD(아에프데) 즉,‘독일을 위한 대안’ 소속 정치인들이 공직에 출마하지 못하게 피선거권을 박탈해달라는 시위대의 요구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독일 시사주간지 디차이트와의 인터뷰에서 “극단주의는 민주적 절차에 의해 막아야 한다” 면서도 AfD(아에프데) 소속 정치인에 대한 공직 출마 제한 요구는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극우 정당인 AfD(아에프데)는 독일 내 수백만명에 달하는 이민자들을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최근엔 AfD(아에프데)의 퇴링겐주 대표인 비외른 회케가 주 총리직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자, 회케가 공직에 출마할 수 없도록 그의 피선거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원까지 제기됐고, 현재까지 백60만명이 서명한 가운데 반Afd(아에프데) 시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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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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