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하면…횡성군 "교통비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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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횡성군에 주민등록 된 만 65세 이상 운전 면허 소지자 중 1월1일 이후 운전 면허를 자진 반납해 실효 처리된 사람이다.
군은 올해부터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시 운전 여부와 상관없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실제 운전을 계속 해 온 것을 증명하면 횡성사랑카드로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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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횡성군에 주민등록 된 만 65세 이상 운전 면허 소지자 중 1월1일 이후 운전 면허를 자진 반납해 실효 처리된 사람이다.
횡성군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 추세에 따라 지난해 9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군은 올해부터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시 운전 여부와 상관없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실제 운전을 계속 해 온 것을 증명하면 횡성사랑카드로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은 12월31일까지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고령층에서 교통사고 시 치사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높다"며 "면허를 반납한 고령층이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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