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스타, TV 나오니 신기" 전청조 옥중편지 공개…남현희 '충격'[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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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가 "난 대스타"라며 옥중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더팩트는 따르면 구속 수감 중인 전청조가 지난해 12월 4일 지인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26일 전청조와 추가 대질 신문을 앞두고 있던 남현희는 전청조의 옥중 편지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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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수십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가 "난 대스타"라며 옥중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더팩트는 따르면 구속 수감 중인 전청조가 지난해 12월 4일 지인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청조는 편지지 귀퉁이에 적힌 '지금 이렇게 힘든 걸 보니 나는 우주 대스타가 되려나보다'는 문구를 가리키며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 말 같다. 지금도 대스타다"라고 썼다.
전청조는 "처음 여기 왔을때 TV에 내가 나오는데 신기했다. '우와' 이러면서 봤다. 그런데 오늘 밤 뉴스에는 (내가) 안 나오네"라고도 밝혔다.
또 "아직도 (남현희를) 좋아한다.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까 참고 있다. 다시는 현희를 못 만날 것 같다"며 "근데 사람은 또 모르는 것 아닌가. 나 많이 못된 인간"이라고 했다.
전청조는 "또 현희가 좋아하는 숫자가 4444였다"며 "'사(4)랑하는 사(4)람이 사(4)랑하는 사(4)람에게'라는 뜻이다. 그래서 현희는 4를 좋아했는데 (대질신문 때) 내 수감번호를 보면 엄청나게 놀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26일 전청조와 추가 대질 신문을 앞두고 있던 남현희는 전청조의 옥중 편지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현희는 이에 변호사를 통해 대질조사에서 더 큰 충격을 받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요구하면서, "엄청난 충격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 중증도 우울에피소드 진단을 받아 3개월 이상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며 진단서를 제출했다.
한편 전청조는 자신이 재벌3세 남성이라고 속여 지난해 3월~10월 22명에게 27억2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5명에게 3억5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전청조 범죄수익을 관리하며 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전청조와 재혼 계획을 발표했던 남현희는 사기 공범으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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