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나눔재단,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전달

박수현 기자 2024. 1. 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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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부산지역 취약계층 220가구에 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설맞이 장보기 비용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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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예탁원 부산 본사에서 열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 전달식에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KSD나눔재단 이사장(왼쪽)과 권용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한 모습.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부산지역 취약계층 220가구에 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설맞이 장보기 비용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수혜 대상자의 이동성을 고려해 선정한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이달에서 다음달 중 개최된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이 대상자의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2014년부터 설에는 부산에서, 추석에는 서울에서 실시해왔다. 그동안 5100여가구가 6억3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았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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