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자사앱 등 축구 응원 프로모션…말레이시아전도 통(通)했다

말레이시아전 당일 판매 전월대비 62.8%, 전주대비 38.2%↑

제너시스BBQ 그룹이 25일 펼쳐진 대한민국 대 말레이시아의 경기가로 당일 매출이 전월 대비 62.8%, 전주 대비 38.2% 상승했다.(BBQ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BBQ가 아시아 축구대회 말레이시아전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26일 대한민국 대 말레이시아의 경기가 펼쳐진 전날 축구 대회에서 당일 매출이 전월 대비 62.8%, 전주 대비 38.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출 증가를 견인한 주요 메뉴로는 후라이드 치킨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콤보', 사과퓨레와 당근 등 천연재료로 달콤함과 감칠맛을 더한 'BBQ 양념치킨'이다.

아시아 축구대회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경기가 있는 당일마다 BBQ앱을 이용하는 BBM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황금알 치즈볼(5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효과도 누렸다.

이번 경기 일정에도 평일이지만 내점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일찌감치 방문했으며 예약 주문은 경기 시작 6시간여 전부터 몰렸다.

포장을 위해 동작구 매장을 방문한 A씨는 "이전 경기 때도 주문을 시도했는데 예약 마감으로 사 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으로 축구 경기를 봤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BBQ 치킨과 함께 가족들과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퇴근하기 6시간 전부터 예약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서초구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는 "평일 경기여서 퇴근 후 가족들이 모여 응원하다 보니 평소 대비 객단가가 높은 주문이 몰려 주문을 소화하기 어려웠다"고 언급했다.

BBQ는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아시아 축구대회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가 열리는 당일에도 '황금알 치즈볼' 5알 무료 증정 서비스를 지속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응원할 계획이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