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일론 머스크, 탈모약 좀 만들어달라” 호소(라디오쇼)

사진=박명수/뉴스엔DB

사진=슈카(왼쪽),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일론 머스크에게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1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채널 구독자 300만 경제 유튜버 슈카(전석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전 정말로 슈카 채널 자주 본다. 제 알고리즘에 계속 뜬다"고 팬이라고 자랑했다.

박명수는 "슈카 채널 구독자 300만에는 일론 머스크 역할도 크다고 들었는데?"라고 묻자 슈카는 "저도 글로벌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영상을 만들어야 했다. 테슬라 만든 일론 머스크는 관종끼가 있다. 일론머스크는 일명 '경제계 노홍철'로 불리는데 글로벌 관종이다"고 소개했다.

박명수는 "일론 머스크는 화성도 가고 전기차도 만들고 사업적 수완이 좋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그런데 일론 머스크는 왜 탈모약은 안 만들지?"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슈카는 "일론 머스크가 바이오 이쪽엔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지금 우주에 간다고 바쁜 것 같다"고 답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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